사회

광주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

김철원 기자 입력 2020-12-19 20:20:00 수정 2020-12-19 20:20:00 조회수 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수도권에서는 임시 선별진료소
익명검사를 통해
2백여 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죠.

광주시도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여부와 상관 없이
무료로 검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있을지도 모를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겠다는 겁니다.

김철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정부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임시 선별진료소 150곳을 세워 무료로 그리고 익명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건 코로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CG)
닷새동안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12만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286명.
수도권 인구 1만명당 24명 꼴로 확진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광주시도 일상속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시내 5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처럼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없다 하더라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본인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같이 1천명을 넘어서고 있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심중인 가운데

격상의 시기와 범위 그리고 업종별 기준을 두고 각 지역별로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을 동일하게 3단계로 적용할 것인지 아니면 각 권역별로 기준을 달리 적용할 것인지가 결정되면 3단계 격상 여부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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