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

송정근 기자 입력 2020-12-25 20:20:00 수정 2020-12-25 20:20:00 조회수 0

구례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H5형 조류독감 항원이 검출된

구례 육용오리 사육농장 2곳 가운데 1곳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진됐다며

사육 중인 오리 3만 2천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곳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농장과 3km 내에 위치하고 있는

농가 6곳의 오리 16만여마리도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영암과 나주, 장성 등 6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47개 농장의 오리 162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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