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 1곳 조류독감 항원 검출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07 20:20:00 수정 2021-01-07 20:20:00 조회수 1

영암군 덕진면의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육용오리 2만7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항원이 검출된 농장 3㎞ 이내에는
농가 2곳이 닭 22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육용오리 농장과 도축장 등 1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오리와 닭 199만 6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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