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 공직자 절반 이상 `갑질` 경험

김철원 기자 입력 2021-01-12 20:20:00 수정 2021-01-12 20:20:00 조회수 0

광주시 공무원들의 상당수가
직장내 갑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감사위원회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60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6%인 308명이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갑질 행위의 가해자는
상위 직급이 91.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갑질 유형은 인격 비하 발언과 폭언, 폭행,
부당한 업무지시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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