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일곡지구 불법 폐기물 정밀 조사 진행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1-17 20:20:00 수정 2021-01-17 20:20:00 조회수 0

광주시가 북구 일곡지구 근린공원에 묻힌
대량의 불법 폐기물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합니다.

광주시는
일곡 제2,3 근린공원 부지에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 15만톤의 폐기물을
정밀 조사하기 위해
한국 환경공단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자문단과 협의를 거쳐
과업 계획서를 확정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정밀조사 업체를 선정해
침출수와 지하수 등
매립지 상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일곡 지구 불법 폐기물은 지난 1989년부터
8년 동안 일곡 택지지구 개발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묵은 쓰레기를 파내야 할지
묻어둬야 할지 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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