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심 공동화 현상의 대표사례인
광주역 일대 개발이 첫발을 뗐습니다.
수천억의 예산을 투입해 5년 뒤에는 일대를
광주의 창업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심 공동화 현상이 빚어진 이후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광주역 인근 4층 건물.
이 건물은 20억원 예산을 들여
'어울림팩토리'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고쳐집니다.
완성된 후에는 지역 소상공익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숨죽어 있는 공간들을 하나씩 살려내서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고, 나아가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울림팩토리' 착공을 시작으로
KTX 노선 폐지 이후 침체됐던
광주역 도심재생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국토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이 일대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혁신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동시에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두 사업비를 합산한
4천 2백억원 예산을 투입해 주변을
창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우선 광주역 광장과 푸른길공원 사이 철길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역 뒷편 1만 4천 제곱미터를 개발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구하고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합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7천 4백억 규모 민간자본의
투자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찬혁 광주시 도시재생정책과장/
"혁신지구사업 그리고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광주역 일대를 호남의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 목표했던
창업지원 핵심시설인 '스테이션 G'가
사업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고,
광주에 들어설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성을 확보해 목표치만큼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도심 공동화 현상의 대표사례인
광주역 일대 개발이 첫발을 뗐습니다.
수천억의 예산을 투입해 5년 뒤에는 일대를
광주의 창업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심 공동화 현상이 빚어진 이후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광주역 인근 4층 건물.
이 건물은 20억원 예산을 들여
'어울림팩토리'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고쳐집니다.
완성된 후에는 지역 소상공익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숨죽어 있는 공간들을 하나씩 살려내서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고, 나아가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울림팩토리' 착공을 시작으로
KTX 노선 폐지 이후 침체됐던
광주역 도심재생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국토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이 일대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혁신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동시에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두 사업비를 합산한
4천 2백억원 예산을 투입해 주변을
창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우선 광주역 광장과 푸른길공원 사이 철길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역 뒷편 1만 4천 제곱미터를 개발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구하고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합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7천 4백억 규모 민간자본의
투자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찬혁 광주시 도시재생정책과장/
"혁신지구사업 그리고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광주역 일대를 호남의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 목표했던
창업지원 핵심시설인 '스테이션 G'가
사업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고,
광주에 들어설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성을 확보해 목표치만큼의 투자를
이끌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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