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은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선별 지급이냐, 보편적 지급이냐를 두고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전남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CG1) 응답자의 78.3%는
코로나 위험시설 관리와 정보제공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했고,

19.3%는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G2) 정부가 지급을 고민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지급해야 한다는 답변이 86.4%로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답변 10.9%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CG3) 그러나 지급 방식을 두고서는
견해가 달랐습니다.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44.3%,
보편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답변은 42.1%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CG4) 영업 제한이나 금지 조치로
손실을 본 업종을 지원하는
손실보상제 입법에 대해서는
56.5%가 찬성했고
34.5%가 반대했습니다.//

지역 현안인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CG5) 이전 사업이 지연되는 가장 큰 책임이
어디에 있냐는 질문에는
광주*전남 등 지자체가 24.3%,
국회의원*광역의원 등 정치권 25.3%,
중앙정부부처 19.5%로
엇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CG6)
또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이전 시점에 대해서는
동시에 옮겨야 한다는 답변이 42%로
민간공항을 먼저 옮겨야 한다는 의견 35.8%보다
많았는데,

(CG7) 광주와 전남의 의견을 분리했을 때는
광주는 동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54.7%,
전남은 민간공항을 먼저 옮겨야 한다는 답변이
42.4%로
지역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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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광주MBC/무등일보/뉴시스 광주전남
조사기관:한국갤럽
조사일시:2021년 2월 4~5일 (2일간)
조사대상: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유무선 전화조사
(유선 16.3%, 무선 83.7%)
광주(유선 16.5% 무선 83.5%)
전남(유선 16.1% 무선 83.9%)
표본크기:1,616명 (광주 807명/전남 809명)
표본추출: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응답률:20.8%(7,773명 중 1,616명 응답)
광주 21.0%(3,840명 중 807명 응답)
전남 20.6%(3,933명 중 809명 응답)
표본오차:+-2.4%p(95% 신뢰수준)
광주 +-3.4%p(95% 신뢰수준)
전남 +-3.4%p(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MBC 홈페이지(www.kjmb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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