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겨울배추 냉해 심각..1800ha 상품성 상실

양현승 기자 입력 2021-02-09 20:20:00 수정 2021-02-09 20:20:00 조회수 6

지난달부터 이어진 한파로 인해

해남과 진도 등에서

겨울배추 냉해가 심각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천5백 헥타르에서 냉해가 발생했고,

전남 전체 천8백 헥타르에서

배추 뿌리가 물러지고 썩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냉해를 입은 배추밭에서

자체 폐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고,

저장 물량 등을 감안할 때

수급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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