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주 정촌고분 금동 신발 보물 지정 예고

윤근수 기자 입력 2021-02-16 20:20:00 수정 2021-02-16 20:20:00 조회수 0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동 신발이
보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삼국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보기 드문 사례라며
나주 정촌고분의 금동신발을
고창 봉덕리 1호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특히 나주의 금동신발은
발등 부분에 부착된 용머리 장식이
현존하는 삼국시대 금동신발 가운데
유일한 사례인데다
고대인의 사후 세계관을 반영한 듯한
정교한 문양도
문화재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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