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엄군 사체수습 부대 운영 가능성 높아"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2-18 20:20:00 수정 2021-02-18 20:20:00 조회수 0

5.18 당시 희생자들의 시신을
처리하는 부대가
별도로 운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최근 5.18 암매장 진상 조사 과정에서
80년 당시 특전사와 보안사가
사체 수습 부대를 운영했을 가능성이 있는
정황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당시 공수부대원들의 면담 과정에서 나온
증언들을 토대로 이같은 추론에 도달했다며
수습한 사체가 희생자인지 여부 등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있는
존안자료를 통해 밝혀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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