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별진료소 검사 '북적'..일상 회복 '기대'

우종훈 기자 입력 2021-02-27 20:20:00 수정 2021-02-27 20:20:00 조회수 5

(앵커)

주말을 맞은 광주 선별진료소에는
기숙사 입사나 취업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는
다양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어제(26) 시작된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 어서 돌아갈 수 있길 바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이른 시각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모였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을 맞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보시는 것처럼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한 대학생은
지역 학생의 기숙사인
남도학숙에 들어가기 위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남도학숙은 여러 지역 학생이
모이는 특성 때문에
입사생들에 음성 확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찬혁/ 대학교 2학년 (남도학숙 입사 예정)/
"PCR 검사를 이렇게 의무적으로 받게 함으로써 아무래도 기숙사 내에서 만큼은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달 열릴 대한민국 FA컵에 참가할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불투명했던 대회가 열리게 되면서
프로 축구 선수들과 맞붙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익수/ 피닉스 FC (축구 FA컵 참가)/
"대회를 나가려면 제출해야 돼서 그것 때문에 저희도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아무래도 선수들끼리 겹치다 보니까 그것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지금."

코로나로 벌써 두 달이나 연기된
병원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도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과 더불어
취업에도 성공해 하루 빨리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정/ 대학교 4학년 (병원 실습 예정)
"앞으로 빨리 백신을 맞아서 다른 사람들도 코로나로부터 불안감이 없어졌으면 좋겠고 얼른 다들 마스크 벗고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이튿날
시민들은 맑개 갠 날씨만큼이나
코로나로 인해 어두웠던 일상도
다시 맑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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