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대 보이스피싱 피해액 챙긴 20대 수금책 구속

이다현 기자 입력 2021-03-05 20:20:00 수정 2021-03-05 20:20:00 조회수 6

장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수금책 역할을 하며 수 억원대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말

장성군의 한 주택 앞에서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50대 주부로부터 10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광주와 전남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총 4억 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금액의 0.02%를 받는 조건으로

2주 동안 수금책 역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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