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간신히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막판까지 반대했지만
여당의 설득 끝에 합의처리가 이뤄졌습니다.
목표했던 내년 3월 개교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산업통상특허소위원회가
한국에너지공대 법안에 대해
1시간 30분 넘게 격론을 벌인 끝에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영 골프장 잔여부지 특혜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며
법안 처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에너지공대 설립과
내년 3월 개교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진통 끝에 여야 합의 처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설립 취지, 재원조달 과정에 대한 문제점, 부영 특혜 논란들을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이에 대한 야당의 이해가 병행됐기 때문에 원만히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보고의 말씀 드립니다."
에너지공대 특별법은
오는 18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뒤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에는
에너지공대 특별법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차례로 마련되고,
이를 근거로
오는 5월에 신입생 모집전형이 발표되는 등
학사일정을 추진하는데도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에너지공대 특별법은
현행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신기술 연구소를 교육시설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법안 심의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한
부영 골프장 특혜의혹은 에너지공대 설립전에 반드시 해소해야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간신히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막판까지 반대했지만
여당의 설득 끝에 합의처리가 이뤄졌습니다.
목표했던 내년 3월 개교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산업통상특허소위원회가
한국에너지공대 법안에 대해
1시간 30분 넘게 격론을 벌인 끝에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영 골프장 잔여부지 특혜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며
법안 처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에너지공대 설립과
내년 3월 개교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진통 끝에 여야 합의 처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설립 취지, 재원조달 과정에 대한 문제점, 부영 특혜 논란들을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이에 대한 야당의 이해가 병행됐기 때문에 원만히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보고의 말씀 드립니다."
에너지공대 특별법은
오는 18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뒤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에는
에너지공대 특별법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차례로 마련되고,
이를 근거로
오는 5월에 신입생 모집전형이 발표되는 등
학사일정을 추진하는데도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에너지공대 특별법은
현행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신기술 연구소를 교육시설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법안 심의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한
부영 골프장 특혜의혹은 에너지공대 설립전에 반드시 해소해야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