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이틀째 중단..협력업체도 차질

이계상 기자 입력 2021-03-17 20:20:00 수정 2021-03-17 20:20:00 조회수 5

호원 노동자들의 공장 점거 농성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조 탄압 중단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공장 점거에 들어갔고,

각계의 중재로 노사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호원에서 부품을 납품받는

기아 광주공장도

어제 오후부터 승용차 생산이 중단됐고,

기아의 협력업체 250여 곳이

연쇄적으로 조업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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