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동부권 찾은 이낙연...현안 해결 자신감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3-19 07:35:00 수정 2021-03-19 07:35:00 조회수 0

◀ANC▶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전남동부권을 찾았는데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보궐선거 후보자 지원을 위해
전남동부권을 방문한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가장 먼저 여순사건 위령비를 찾았습니다.

참배를 마친 이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안 내용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끝나
이달 안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SYN▶
"피해자 확정, 진상규명 같은 절차들을
순탄하게 진행해 가야겠습니다."

이어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 위원장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여수를 지목하며,
정부가 개최 도시를 서둘러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시민단체는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항만공사 주도의 박람회장 개발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고,

◀SYN▶
"공공개발이 우리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
"해수부와 전남도가 인정하는 방안이라는,
그 나름의 무게를 가지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성도 있어 보이고요.
중앙 정부와 그런 관점에서 상의를
하겠습니다."

전라선 고속화에 요구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과거 국토부와 합의가 끝난 사안이라며
조만간 발표될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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