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재로 집터 잃은 외국인 노동자 후원 잇따라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3-19 20:20:00 수정 2021-03-19 20:20:00 조회수 0

광주 시민 사회가
비닐하우스 숙소 화재로 오갈 곳이 없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성금 모금과 의류품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 등은
화재로 인해 여권과 금품을 모두 잃어버린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후원계좌를 마련해 모금 운동을 벌이는 한편,
다음주 중으로 긴급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광주 민중의집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그젯밤
광주시 북구 용두동의
한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던
외국인 노동자 14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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