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공단 유류저장소 등유 누출..정화 작업

이계상 기자 입력 2021-03-21 20:20:00 수정 2021-03-21 20:20:00 조회수 7

광주 송암공단의 유류저장소에서

등유가 누출돼

환경 당국이 긴급 정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어젯밤(20) 11시쯤

송암공단의 한 입주업체 유류저장소에서

등유가 새어나와

근처 배수 펌프장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 남구청 등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등유 유출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등유와 섞여 오염된 물 32톤 가량을

흡입해 분리하는 정화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환경 당국은

유류저장소 배관에서 기름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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