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2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금책 영장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3-26 20:20:00 수정 2021-03-26 20:20:00 조회수 0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수금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전남, 경북 등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17명에게

2억여 원을 가로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겠다는 말에

속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씨는 송금액의 1%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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