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서관..지역주민과 공유한다

김윤 기자 입력 2021-04-05 07:35:00 수정 2021-04-05 07:35:00 조회수 2

◀ANC▶
목포대학교 도서관이 지식정보관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이번 학기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시설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지역주민들과 시설을 공유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부터 지식정보관으로 문을 연 목포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1층 중심 공간은
4층 높이를 하나로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고
카페와 공부방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목포대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80년대
군부독재에 항거해 분신한 박태영 홀을
신설했고 멀티미디어실과 대출실 등도 산뜻하게 개선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반영한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을 이용해 사전예약하는 열람실은
개인용 스탠드가 장착된 개방형 열람실과
집중학습자를 위한 캐럴, 노트북 열람실 등으로 구분됐습니다.

◀INT▶김유영 목포대 법학과 4학년
"일단 공간들마다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설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자주 오고 싶은 도서관이 된 것 같습니다."

목포대는 기존 도서관 개축과 신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백43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보는 곳만이 아닌,
문화와 소통, 휴게 공간으로 구성해 학생생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INT▶이성희 목포대 도서관장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해서요. 기존의 도서관의 역할 외에도 문화공간, 그리고 휴식공단 그 다음에 소통하는 공간을 따로 둬서 (구성했습니다.)"

목포대는 코로나가 꺾인 이후에는 도서관을
신청자에 한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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