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세월호 참사 아픔 헤아리지 못해..깊은 사과"

김안수 기자 입력 2021-04-12 20:20:00 수정 2021-04-12 20:20:00 조회수 5

해경이
세월호 가족들의 선상 추모식에
참사 당시 지휘선인 3009함을
배정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1) 세월호 7주기 선상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당시 지휘함으로 사용된 3009함을
배정한 것에 대해
목포해경이 보유한 3천톤급 함정 2척 가운데
다른 한 척이 불법조업 단속에 투입돼,
3009함을 지원하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해경은
오는 16일 예정된 2차 선상 추모식에는
다른 함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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