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신의 아내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80대 징역형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4-21 20:20:00 수정 2021-04-21 20:20:00 조회수 0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나주시 자택에서
아내를 수차례 때린 뒤
마당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82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가 회복될 수 없는 점과
A씨가 가정 윤리를 파괴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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