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오늘(26)부터 일부 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광주시는 경제적 파장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2단계에 준하는 조치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어제(25) 하루동안
남구 호프집 관련과 담양 지인 모임 등
11명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