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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전.. 4,5선발*타력 회복 관건

한신구 기자 입력 2021-04-27 07:35:00 수정 2021-04-27 07:35:00 조회수 0

(앵커)

시즌 초반,

선두권 혼전이 펼쳐지는 프로야구 ...

기아 타이거즈는
매 경기 살얼음판 승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홈런 갈증 해소와 4,5선발 찾기는 ..

기아의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EFFECT : 터커 스트라이크 아웃 ...

안타 10개에 볼넷 4개 ...

그러고도 고작 2득점 ...

지난 일요일,

기아는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으로
오승환의 300세이브 대기록 희생양이 됐습니다.

시즌 초반 성적은 9승 10패로 중하위권이지만
선두와 불과 2게임 차입니다.

연장 5번의 승부에서 4승 1패로 ..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게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EFFECT (해설가) : "기아가 마무리"

그렇지만
불펜진의 잦은 등판으로 과부하가 심해
선두권 싸움의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시즌 초반
홈런 등 장타력 빈곤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EFFECT : 최형우 홈런 ..

팀 홈런은 4개로 꼴찌고,
그것도 모두 최형우 혼자 쳐낸 겁니다.

홈런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던
터커와 나지완은
아직까지 손맛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가 많은데도
결정적인 한 방 부족으로 ..

경기 막판까지
가슴을 졸여야 하는 상황이 많은 이윱니다

4,5 선발 부진도
시즌 초반 기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브룩스, 이의리, 멩덴으로 이어지는
1-3 선발은 시즌 초반에 비해 안정됐지만,

임기영, 이민우 등의 부진으로
마땅한 4,5선발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주초
한화를 상대로 2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

외국인 감독들의 첫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는데,

4,5선발 고민 해결과 홈런 갈증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지가 관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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