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얀마에서는 41년 전 광주처럼
시민들에 대한
무자비한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인권,평화의 공동체를 이뤄낸 5.18이
올해는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데요
그렇지만
그 날의 진실을 왜곡,폄훼하는 시도도 여전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1980년 5월 당시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일빌딩 ..
가슴에 태극기를 단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왔습니다.
EFFCT : 총탄 자국 났잖아요. 천장 텍스에
책으로만 어렴풋하게 배운 5.18 ..
건물 곳곳에 선명한 총탄의 흔적은
그 날의 광주의 아픔을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INT▶ 김도연 부산 광역시
"눈으로 보니까 끔찍한 상황이 느껴지고...
가슴에 와닿고 .."
공포와 분노, 나눔과 사랑 등
80년 당시 계엄군에 봉쇄돼 전하지 못했던
아픈 사연들 ..
빵 포장지에 오롯이 담겨
올해도 전국 곳곳으로 배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주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의 참상을 전달하는 엽서가 동봉돼 의미를 더합니다.
◀INT▶ 홍기은 회장
이렇게
80년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배우고 알리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겉돌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장명예훼손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전두환은
여전히 그 날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고,
일부 보수단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에서 집회를 예고해
5.18을 부정, 폄훼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40년 넘는 터울은 있지만
지구촌 한 편에선 여전히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암울한 상황 ...
80년 광주가 이뤄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공동체와
연대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
5월이 그렇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미얀마에서는 41년 전 광주처럼
시민들에 대한
무자비한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인권,평화의 공동체를 이뤄낸 5.18이
올해는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데요
그렇지만
그 날의 진실을 왜곡,폄훼하는 시도도 여전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1980년 5월 당시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일빌딩 ..
가슴에 태극기를 단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왔습니다.
EFFCT : 총탄 자국 났잖아요. 천장 텍스에
책으로만 어렴풋하게 배운 5.18 ..
건물 곳곳에 선명한 총탄의 흔적은
그 날의 광주의 아픔을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INT▶ 김도연 부산 광역시
"눈으로 보니까 끔찍한 상황이 느껴지고...
가슴에 와닿고 .."
공포와 분노, 나눔과 사랑 등
80년 당시 계엄군에 봉쇄돼 전하지 못했던
아픈 사연들 ..
빵 포장지에 오롯이 담겨
올해도 전국 곳곳으로 배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주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의 참상을 전달하는 엽서가 동봉돼 의미를 더합니다.
◀INT▶ 홍기은 회장
이렇게
80년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배우고 알리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겉돌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장명예훼손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전두환은
여전히 그 날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고,
일부 보수단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에서 집회를 예고해
5.18을 부정, 폄훼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40년 넘는 터울은 있지만
지구촌 한 편에선 여전히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암울한 상황 ...
80년 광주가 이뤄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공동체와
연대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
5월이 그렇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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