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 실종 해녀 숨진 채 발견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5-09 20:20:00 수정 2021-05-09 20:20:00 조회수 0

고흥 해상에서 해삼 채취 작업도중 실종된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8분 쯤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쪽 100m 앞 해상에서

해삼 채취 작업 도중 실종된

77살 해녀 A씨가

오늘(9) 오전 10시 쯤 실종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경은

사고 발생 당시 함께 조업 중이었던

어선 선장의 진술과 함께

A씨의 외상 흔적 여부 등을 통한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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