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프래닛 벨루가 또 폐사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5-09 20:20:00 수정 2021-05-09 20:20:00 조회수 0

여수 아쿠아플래닛에서 사육 중인 벨루가가

또 폐사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한화 여수아쿠아플래닛에서 사육하고 있는

흰고래 벨루가 수컷 루이가

지난 해 7월 폐사한 데 이어

10개월 여 만에 수컷 루오도 장전염증으로

폐사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제 마지막 남은

벨루가 암컷 한마리 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빠르게 방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벨루가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 근접종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등재된 멸종위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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