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기감 고조..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확산

김윤 기자 입력 2021-05-14 07:35:00 수정 2021-05-14 07:35:00 조회수 0

◀ANC▶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어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어선 수십 척이
완도항 앞바다에서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규탄하며 완도 어민들이 나선 것입니다.

해상시위에 앞서 이들은 거리에서 가두행진을 가진데 이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도
열었습니다.

◀SYN▶김홍기 어선연합회*성명서 낭독*
"원전수 해양방류는 우리 국민은 물론 전세계 인류에 대한 핵공격과 다를 바 없는 파멸적 행위다."

일본 정부를 형상화한 상여에 밀가루를
투척하며 거듭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SYN▶"힘차게 던져 주시면서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십시오.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오."

◀INT▶박희준 완도 언선연합회 회장
"전국민의 수산물 기피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어민들의 삶이 핍박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철회
규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국내 어민들의 위기감이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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