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주년 앞둔 5.18 묘지에 참배객 발길 이어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21-05-15 20:20:00 수정 2021-05-15 20:20:00 조회수 0

5.18 41주년을 앞둔 국립 5.18 묘지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합동 참배에 나선 것을 비롯해

오늘 하루 5.18 묘지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와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광주 정신의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5월단체 회원 등 2백여명은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많은 5.18 유공자들이 병마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에서, 유공자들이 연금 지급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법이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일빌딩 245에서는,

정부의 반민주적 탄압에 맞서 젊은이들이 잇따라 숨져 분신정국으로 불렸던, '1991년'을 기억하고 재평가하는 특별 전시가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 달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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