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민가에 지리산 반달가슴곰 계속 출몰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5-20 20:20:00 수정 2021-05-20 20:20:00 조회수 0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반달가슴곰이

광양에 계속 출몰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RN-68 개체가

지난 7일 광양시 진상면 구황마을에서

처음 출몰한 이후

어제(19)까지 진상면 신황마을,

다압면 금천리, 옥룡면 사찰,

백운산 한재 인근 데크길에서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반달가슴곰이

먹이 활동을 위해

민가에 내려오는 것으로 추정돼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마당에 두지 말고

혹시 마주칠 경우 방울 소리 등 인기척을 내

곰이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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