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미세먼지 발표 조작...녹색기업

조현성 기자 입력 2021-05-26 20:20:00 수정 2021-05-26 20:20:00 조회수 0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미세먼지 배출량을 조작했다가
정부가 지정한 '녹색기업' 지위를
취소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연루된
'미세먼지 배출량 조작' 사건에서,
법원이 벌금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녹색기업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19년 4월
측정치를 조작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LG화학과 한화케미컬 등 대기업 6곳을 적발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직원들은
대기측정 기록부 허위 발행을 요청하거나
묵인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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