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부 정보로 땅투기, 퇴직 공무원 구속 기소

이재원 기자 입력 2021-05-28 20:20:00 수정 2021-05-28 20:20:00 조회수 0

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일삼은 혐의로
전직 광산구 간부공무원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내부자만 알 수 있는 개발정보를 이용해
소촌공단 도로개설예정지 주변 땅을 매입해
막대한 보상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퇴직 이후에도 공직 재직시 알게된 정보를
활용해 각종 개발 이권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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