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역에서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 오전 7시쯤,
완도군 보길면 보옥리 앞 해상에서
길이 7미터, 둘레 4미터 크기의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숨져 있는 것을
조업을 나간 어선 선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의도적인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어선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고,
해당 밍크고래는 울산 방어진 수협으로 옮겨져
위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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