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구속...171억원 안갚아

조현성 기자 입력 2021-06-12 20:20:00 수정 2021-06-12 20:20:00 조회수 1

경영난에 몰려
지인들로부터 수백억원을 빌렸다가 갚지않은
광주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박민우 영장전담판사는
사업자금 명목으로
지인과 투자자 등 7명으로부터
170억원을 빌린 뒤 갚지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A 대표원장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방병원을 비롯한 청연메디컬그룹은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현금 유동성 문제로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가
법원으로부터 개인과 기업 회생 신청 인가를
받아 현재 회생 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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