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교인들과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14)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진자 3명이 추가됐고,
이들은 광주 서구의 한 교회 목사와 교인들로
앞서 확진된 교인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시 예배에 참석한 교인과
그 가족 등 2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교회는 2주간 집합을 금지시켰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확진된 뒤 병원에서 치료받던 70대가 사망하면서
광주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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