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노출

이재원 기자 입력 2021-06-18 07:35:00 수정 2021-06-18 07:35:00 조회수 0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드러난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학동 4구역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콘크리트 잔해물에 섞인
석면 슬레이트 조작을 일부 수거했다며
이는 자격이 없는 업체가 막무가내 방식으로
석면을 철거한 증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석면 철거 과정에서
위법성이 드러나면 감독 책임자와
작업 관리자 등을 수사 당국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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