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등산 리조트 8년 밀린 장학금 16억 일괄 지급

윤근수 기자 입력 2021-06-22 20:20:00 수정 2021-06-22 20:20:00 조회수 0

어등산 관광단지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어등산 리조트가
8년동안 밀린 기부금을 한꺼번에 지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 리조트가
적자 등을 이유로 미뤄왔던
8년치 기부금 16억 원을
최근 금조사회복지장학재단에 지급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어등산 골프장 27홀 가운데
회원제로 운영 중인 18홀을
대중제로 전환해달라는 리조트측의 요구를
적법 절차에 따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와 달리 대중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등
각종 세금을 인하하거나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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