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해제된 가운데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8) 오후 3시쯤,
광주 북구 각화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제 안전망이 쓰러지며
주변 전봇대를 덮치는 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같은 시각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는
역류하는 빗물로
왕복 6차선 도로 등이 잠겨
지나는 차량과 상가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내일(29) 오전까지
10~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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