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달빛동맹 확대"..."이제는 경제공동체"

조현성 기자 입력 2021-07-06 20:20:00 수정 2021-07-06 20:2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더욱 확대,발전시키자며
다시 한 번 뜻을 모았습니다.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보다 전략적으로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조현성 기잡니다.

[기자]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확정된 달빛내륙철도가
양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과
시민사회 인사들을 한데 불러모았습니다.

지난 20년간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번번히 정부로부터 외면받아왔던 달빛내륙철도,

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풀어낸 20년 숙원사업은 이제 양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SYN▶
조오섭 의원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작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낙후돼있는 남부경제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광주시와 대구시는
그동안의 교류,협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기로
거듭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2013년 3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 체결로, 달빛동맹의 2기 시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용섭 광주시장
새로운 미래를 함께 할 공동운명체입니다. 정의
로운 역사위에 풍요를 창조하는 일에 서로 힘을
더할 것입니다.

이를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달빛동맹 발전위원회와
고속철도 조기건설추진위원회 등을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한 기구 발족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역사 속에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달빛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이 불러온
이른바 나비 효과가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 2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할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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