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부채 증가율 전국서 가장 높아...54조 7천억

조현성 기자 입력 2021-07-07 20:20:00 수정 2021-07-07 20:20:00 조회수 0

광주,전남의 가계부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광주,전남의 가계부채 잔액은
54조 7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조 8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증가율 9.6 퍼센트로 전국 평균 8.3 퍼센트보다
1.3 퍼센트 포인트 높았고,
서울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 가계부채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대출유형별로는 신용대출보다는 주택담보 대출이 더 많이 늘었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부채 증가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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