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이
생전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17살 A군과 관련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등을 거친 결과
A군을 괴롭혀온 또래 학생 10여 명이 특정돼
소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가해와 함께 동영상을 촬영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확인하는 한편
학교의 측의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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