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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다..'추미애편'

송정근 기자 입력 2021-07-15 07:35:00 수정 2021-07-15 07:35:00 조회수 1

(앵커)

광주MBC는 이번주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을 만나
대선 공약과 지역 공약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추미애 후봅니다.

추 후보는 불공정 불평등을
혁파하는 개혁과 함께
문재인 정권을 이어갈 후보라고
자신을 피력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오프닝 멘트**

안녕하십니까 후보님. 예비경선 통과해서 본선에 오르시게 됐는데요. 먼저 축하말씀 드리겠습니다. 추미애 후보님은 대선 출마 선언 때부터 개혁을 완성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와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추 후보님이 말씀하시는 개혁, 어떤 건가요?

대한민국이 선진 강국으로 가는 입구에서 너무 불공평, 양극화가 극심해졌어요. 이것은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 때문인데요. 이걸 구조적이고 이러한 불공정 불평등을 좀 혁파를 하는 개혁이 필요하다. 그래서 성장을 그냥 성장이 아니라 20세기 방식의 성장이 아니라 21세기 방식으로 해서 국민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를 약속 드리는 겁니다.

2. 후보의 슬로건이 사람이 높은 세상입니다. 이것도 개혁과 맞닿아 있나요?

치유하는 성장 불평등 불공정을 치유하는 성장으로 나아가겠다 하는 것이고요. 또 그것은 선진 강국으로 가는 길이다. 미래는 21세기 방식의 그런 처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겁니다.

3. 법무부 장관일 때는 검찰 개혁을 하셨죠? 검찰 개혁은 어느정도 됐다고 보시나요?

일제 잔재가 묻어 있는 마지막 남은 곳이 검찰입니다. 마지막 개혁을 하다보니 개혁의 저항이 굉장히 심했던 것이죠. 그러나 이제 국민들께서 그 실체를 이해하셨고, 이건 촛불 광장에서 약속이었고 그 완성을 해내겠다를 동시에 제가 약속 드리는 거죠.

4. 최근에 지방소멸이 이야기 되고 있는 시점인데요. 광주 전남도 예외는 아닌데 지방을 위한 정책, 더 좁게는 광주 전남을 위한 정책 어떤 거 준비하고 계시나요?

저는 국가 균형발전 4.0시대를 약속 드렸고요. 그것은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어떤 인공지능 대학원을 설립한다던지 하는 여러가지 창의 융합 인재가 지방에서도 커 나갈 수 있고, 또 일자리가 지방에서 찾아질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국가발전 균형 전략을 제시해드리고 싶습니다.

5. 후보님 달빛내륙철도가 얼마 전 국가 철도망 계획에 최종 포함됐는데요. 만약에 후보님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예타면제를 공약에 넣으실건가요?

동서화합의 중요성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고요. 이것은 6개 지방을 연결하는 의미가 있고요. 동서화합의 의미, 그리고 상생발전의 의미도 있고, 7년여에 걸친 그런 사업이어서 연 한 7천억 정도의 부담을 예산 투입하면 되는 정도니까 적극 검토를 해볼 생각입니다.

6.혹시 오늘 제가 못 물어보거나 더 해주실 이야기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문재인 정부를 이어갈 촛불 광장의 약속을 이어갈 그런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저 추미애라고 자임하고요. 호남의 며느리로서 또 민주당 정신에 투철한 시대사명을 해온 후보로서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클로징멘트**

네, 대담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남아 있는 본선일정 잘 치르시고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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