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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세계에 알린 일본작가 판화 등 기증하기로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9-04 20:20:00 수정 2019-09-04 20:20:00 조회수 1

1980년 5.18 직후 광주의 참상을 판화로 만들어
일본사회를 비롯한 세계에 알려온
작가 도미야마 다에코씨가
자신의 5.18 관련 작품들을
광주시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97살인 다에코씨는
자신이 소장한 5.18 관련 판화작품 중 일부를
지난달 5.18 기록관에 기증했고
나머지 작품들도 모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록관측은 이번달 직접 일본 도쿄로 건너가
다에코씨가 소장중인 자료를 건네받을 예정인데
내녀 4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와
전시.행사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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