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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5.18기념식날 광주서 집회..5월 단체 반발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5-02 14:19:55 수정 2019-05-02 14:19:55 조회수 0

보수단체들이
5.18 39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집회를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은
5.18 국립묘지 삼거리와 전남대 후문,
금남로 일대에 지난달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3백명 가량이 모이는 집회신고를
관할 경찰서에 냈습니다.

5월 단체는 5.18 행사기간에
보수단체가 같은 곳에서 집회를 여는 것은
5.18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5.18행사위원회가
먼저 집회신고를 한 만큼
후 순위인 보수단체 집회는
다른 곳에서 진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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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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