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천 정원박람회 개장 이후 봄 나들이 객이 몰리면서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춘객들은 각 나라의 독특한 정원과 꽃을 보며 절정인 봄을 즐겼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 개장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장 동문에 수 백명의 관광객이 줄을 지었습니다.
비가 내렸던 개장 첫 날 보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관광객들은 튤립과 수목들을 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개장 이후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하면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도 순풍을 맞았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김선욱/노은주
(인터뷰)정선남
동천 갯벌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국가의 날 행사.
이 날은 중국 국가의 날로 전통 악기 합주와 지방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는 관광객들이 주제영상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는 야생동물원.
세계적인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동물을 관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윤정희
개장 둘째날까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 순천정원박람회.
전국에서 방문한 상춘객에게 사람과 자연이 하나된 봄 나들이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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