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천 정원박람회장 안에서
화려한 꽃들로 장식된 정원들도 볼거리지만,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수목원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목원 입구로 들어서면
가정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200여종의 자생나무와 식물을
한 곳에 모아놓은 '나무도감원'입니다.
[S/U] 이처럼 QR코드를 통해 이곳에 있는
나무와 꽃들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에 가장 먼저 옮겨 심은
'지구의 정원 1번 나무',
두 번이나 벼락을 맞고도
100년이 넘도록 한 자리에서 뿌리내리고 살던
'근심 먹는 은행나무'.
식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나무도감원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한국정원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또 다른 공간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합니다.
박람회장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수목원 전망지.
◀INT▶ 심숙희(자원봉사자)
바로 옆 산비탈에는 희귀철쭉 100여종이
언덕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만발한 철쭉의 향연에
관람객들은 마음을 빼앗깁니다.
◀INT▶ 진영옥 / 진정자(서울)
가시나무, 녹나무 등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간직한 나무들로 조성된 '늘푸른 정원'.
짙은 숲의 향기가 가득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일상의 피로감은 어느새 사라집니다.
◀INT▶ 이준행(광주)
화려하진 않지만 아늑함과 편안함이 가득한 곳.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어울어진 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은 박람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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