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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밑그림2 - '넘어야할 산'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9-10 18:11:32 수정 2018-09-10 18:11:32 조회수 1

(앵커)
대강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만
한전공대 설립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대학을 어디에 세울지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지원이나 재정 문제도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한전공대 설립 로드맵 대로라면
대학 설립과 개교시기는 2022년 3월입니다.

당장 3년 6개월여 만에 대학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지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쟁점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한전공대 입지를 결정하는 문제-ㅂ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이견차가 큰 상황에서
한전과 용역회사측은
신속한 인허가가 가능한 국공유지가
대학 입지로 최선이라는 입장입니다.

(현장 녹취)
"광주전남 지자체가 합의 추천해 최단기간처리"

한전공대가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한전은 범정부 차원의
설립지원위원회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대학 기반시설을 구축하기가 어렵고,
운영비 등 재정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도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주여건 마련은
광주전남 지자체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장 녹취)광주시
"인허가 교육 정주 주도적 역할하겠다"

학생수가 갈수록 줄고있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들과 상생의 틀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 녹취)나주몽
"지역 자원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전공대가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차질없이 설립되기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을 하루빨리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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