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리포트)여수시, 표류하는 '사후활용'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5-10 09:51:10 수정 2013-05-10 09:51:10 조회수 6

◀ANC▶
여수 세계박람회가 폐막한지
아홉달이나 지났지만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적인 해양관광 리조트, 그리고
남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입니다.

[C/G 1] 이에 따라 박람회장은
상업시설 위주의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구역,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 콘텐츠 구역,
그리고 마리나 시설 등의 해양레저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 개발될 예정입니다.///

해양특구 지정과 조세감면 혜택까지 제시하며
박람회 부지의 민간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사후활용을 위한 움직임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

개발의 대부분을 순전히 민간투자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사후활용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C/G 2] ◀INT▶

지역사회에서는 그동안 사후활용 방향에 대해
박람회 정신과 가치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일관되게 지적해 왔습니다.

단순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넘어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박람회가 막을 내린지 아홉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난항을 격고 있는 사후활용 문제.

[S/U] 해양수산부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올해 핵심 과제 중의 하나로 제시한 가운데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여수MBC
  • # 문형철
  • # 문형철 기자
  • # 여수엑스포
  • # 사후활용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