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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명량해전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있는
진도 울돌목에서는
뜰채로 숭어를 잡는 광경을 쉬 볼수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이펙트) "야아..많이 있어..많이.."
물살이 요동치는 바다에
뜰채를 집어넣고 휘저어 올리자 여러마리의
숭어가 올라옵니다.
용케 뜰채를 피한 숭어는
물 위로 뛰어올라 이내 바다속으로 도망갑니다.
불과 한 시간여만에
대형 물통에는 싱싱한 숭어로 가득찼습니다.
◀INT▶김재철*해남군 문내면*
"울돌목 조류가 거세가지고 숭어들이 조류가
약한 가장자리 쪽으로 올라가기때문에..."
해마다 5월이면 제철을 맞는 뜰채 숭어잡이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구경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재정*서울시 목동*
"방송에서만 보고 그랬는데 직접 보니까 신기하네요..."
하지만, 일부 구경꾼들은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숭어잡이에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INT▶김재철*해남군 문내면*(왼쪽 액자)
"물살이 셉니다..직접 잡지 말고 구경만 하세요.."
(기자출연)한꺼번에 서너마리씩 올라오는
올돌목 숭어잡이는 오는 7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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