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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섬 관광지인 흑산도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이 본격화되고
면세지역 지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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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여
이름 붙여진 '흑산도'
천혜의 비경을 보기 위해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이 흑산도를 찾고 있습니다.
흑산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반을 가야하는데 앞으로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이 경제성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CG)
전라남도에서 요구하고 있는
2014년 정부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흑산도 소형공항은 활주로 길이 1200미터,
50인승 이하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소형공항으로 오는 2017년 완공됩니다.(CG)
◀SYN▶ 김범수 과장
비행시대가 열렸고.//
이에맞춰 신안군은
인천시 웅진군, 경북 울릉군과 함께 흑산도
섬 전체를 면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SYN▶ 김명열 담당
7월 초에.//
흑산도에 민자유치를 통한 리조트 건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흑산도에
경비행기 관광 시대가 열릴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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