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정원박람회 입장객이 크게 줄면서
조직위원회가 고심하고 있는데요,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박람회장도 눈에 띄게 한산해졌습니다.

[C/G] 개장이후 평일 3만 5천여명,
주말 5만 6천여명의 입장객이 지난달
중순부터는 평일 2만 3천여명, 주말 3만
8천여명으로 평균 35%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계속되는 입장객 감소에
조직위도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이보다는 새로운 시각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지난달 말.

박람회장 내 이틀간의 문화&\#038;\middot;공연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관람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염과 폭우에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생태박람회의 취지를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확대돼야 한다는 겁니다.

◀ＩＮＴ▶

여기에 관람객들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ＩＮＴ▶ - C/G

개장 초반을 넘어 중반으로 치닫는 시점.

이제는 양적흥행이 아닌 질적성공을 위해
조직위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